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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1-03
조회 : 2,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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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튀니지에서 실시된 첫 자유선거에서 이슬람 정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현지 기독교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압승을 거둔 이슬람주의 정당 엔나흐다 당은 이집트에서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무슬림형제단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튀니지와 마찬가지로 앞으로 있을 다른 중동 국가들의 선거에서도 이슬람 정당의 득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