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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04-18
조회 :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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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교회의 후원으로 우간다의 한 마을에 ‘마을 우물 이양식’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앵커: 그 현장을 이철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흥겨운 음악소리와 함께 마을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마을주민의 60% 이상이 모슬렘으로 구성된 우간다 마이나 마을에 즐거운 축제가 열렸습니다. 오늘은 한국 교회와 성도들의 후원으로 시추에 성공한 ‘마을 우물 이양식’이 있는 날입니다. 마을의 이장과 동네주민들은 한국교회의 사랑 나눔에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INT 프레딕손 이장 / 우간다 마이나 마을
INT 수잔 52세 / 우간다 마이나 마을
우간다는 '아프리카의 젖줄'이라 불리는 나일강과 나일강의 발원지인 빅토리아 호수가 있으나 국가 재정난으로 수도 캄팔라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는 상수도시설이 전무한 상황입니다.
아프리카 우간다의 우물은 한 마을을 살리는 생명수와 같습니다.
기아대책의 최남오 선교사는 앞으로도 우간다 마유게의 지역개발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우물 개발 사업을 다짐했습니다.
INT 최남오 선교사
한편, 국제 기아대책 울산후원이사회 회장, 서현교회 이성택 목사는 마유게 ‘기아대책 아동개발사업센터’ 를 방문해 떡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사역 현장을 돌아보며, 기리기리마을 300여명의 CDP(Children Development Program) 결연 아동들에게 직접 음식을 나눠줬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결연자를 찾지 못해 후원을 기다리는 또 다른 300여명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INT 이성택
INT 조은자 선교사
이어 방문단은 4,000명의 학생들이 공부중인 발리타 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울산서현교회 이성택 목사와 우간다 최남오 선교사는 기생충 퇴치를 위해 한국 교회와 기관, 성도들이 후원한 구충제 4000세트를 학생 전원에게 나눠주며 현장에서 복용법 시범도 보였습니다.
지구촌이라 불리는 현대사회, 아직도 지구 반대편에는 소외되고 가난한 우리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그들에게 희망의 싹으로 자라날 것입니다. 우간다 마유게에서 CTS뉴스 이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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