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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1-10
조회 :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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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활천제일교회는 14년 동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을을 맞아 노인대학이 운동회를 열었는데요. 하광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김해 실내체육관. 5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였습니다. 연신 노래에 맞춰 굳은 몸을 푸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오늘 하루만큼은 손자들 운동회가 부럽지 않습니다. 김해노인대학은 해마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날을 정하고 가을대운동회와 봄 소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꾸준한 섬김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박녹미 할머니 / 김해시 삼방동 김해 노인대학이 너무 좋아서 자꾸 친구들 데려오려고 생각합니다. 가을운동회는 실버찬양단 공연을 비롯해 에어로빅과 공굴리기 등 환절기 건강을 고려한 내용으로 꾸며졌습니다. 활천제일교회 김세중 목사는 경건회에서 “즐겁게 사는 법을 배우는 노인대학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습니다. 김세중 목사 / 활천제일교회 정말 죽지 못해 사는 것이 아니라 노년을 즐겁게 사는 방법을 배우고, 삶이 변화되어지는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굉장히 뿌듯하고... 1997년 노인 70명으로 시작한 활천제일노인대학은 지난해 사단법인 인가를 받아 김해노인대학으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현재 컴퓨터학과, 서예학과 등 15개 학과, 5천5백여 명의 노인수강생이 다니고 있으며 노인대학의 저변확대를 위해 김해시 협조 아래 연건평 2500평, 2000석 규모의 노인대학 건물 신축도 진행 중입니다. 김세중 목사 / 활천제일교회 독실한 불교인 가운데 기독교로 개종하신 분이 800명이 넘습니다. 이런 노인대학의 과정을 통해서 섬기면서 주의 복음을 증거되면 교회가 지역사회에 필요한 교회가 될 뿐더러 전도전략이 되니까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교회성장과 전도 모델로 노인대학을 통한 지역 섬김을 제시하고 있는 김해 활천제일교회. 지역사회 요구를 세심히 반영한 교회의 선택과 집중이 돋보입니다. CTS하광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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