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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1-18
조회 :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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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다문화 가정 어린이 22명이 서울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서울의 한 교회가 이들을 초청한 건데요. TV에서만 봐왔던 서울 곳곳을 돌아보며, 어린이들은 비전과 희망을 가슴에 심었습니다. 송주열 기잡니다. ---------------------------------------------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선 어린이들은 TV에서만 보던 현장 견학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정치에 유독 관심이 많은 성욱이는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 장성욱 (3학년) / 노산초등학교 이번에는 해양 생물과 떠나는 바다여행. 어린이들은 자신보다 큰 바다거북과 새침떼기 펭귄,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물고기를 보며 절로 탄성을 자아냅니다. 동물원 사육사가 꿈인 은지는 벌써 사육사라도 된 듯 한 기분입니다. 김은지 (4학년) / 사천초등학교 제자교회는 22명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서울로 초청했습니다. 5년 전부터 청년부 선교사역팀이 경남 사천다문화통합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봉사활동을 한 것이 계기가 됐습니다. 올해는 어린이들에게 비전을 선물해 주기 위해 영어캠프를 열고, 청와대, 국회, 국립서울과학관 관람 등 서울 명소 견학을 계획했습니다. 이상렬 목사 (청년부) / 제자교회 제자교회 선교사역팀 청년 선생님들과 함께 보낸 꿈같은 3박 4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은 신나게 놀고, 배우면서 눈 덮인 겨울 서울의 모습을 추억으로 담아갑니다. 서민지 (4학년) / 문선초등학교 이번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서울나들이가 더 큰 꿈을 위해 자신감을 선물로 주는 시간이 됐습니다. CTS 송주열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