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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7-12
조회 : 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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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이 위치한 제주도 중산간 지역은 제주도 내에서도 토속신앙과 무속신앙이 뿌리 깊은 지역입니다. 이처럼 전도가 어렵고 기독교에 대해 배타적인 마을에서 효잔치 등 섬김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있는데요. 제주방송 손민석 기잡니다. --------------------------------------------------------------------색색의 한복을 입은 어린이들이 부채춤을 선보이자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이 가득합니다. 한편에서는 오랜 세월 농사와 가사일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침을 놓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 김미정 / 제주 영평 하동 너무 잘하시고 이렇게 해 주시니 참 감사하고 좋아요. 시원하고... 제주빛과소금교회 사랑의 손 봉사단은 제주시 영평 하동 지역에서 효 잔치를 열었습니다. 특히 이 날은 제주충신교회 성도들도 함께 참여해 한방봉사,농촌봉사, 레크레이션 등 풍성한 행사 뿐 아니라 주민전도에 힘을 보탰습니다. 현효성 집사 / 제주충신교회 제주 외도동 소외된 농촌교회를 도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감사한 일인 것 같고요,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니까 함께 섬길 수 있다는 것에 더욱 감사한 것 같습니다. 하동 지역은 제주에서도 면적과 인구에 비례해 사찰이 가장 많은 곳입니다. 더욱이 무속신앙도 강해 교회가 두 차례나 폐쇄됐을 정도로 기독교에 대해 배타적인 마을이었습니다. 하지만 빛과소금교회 사랑의 손 봉사단의 헌신적인 섬김과 봉사로 교회에 대한 편견은 조금씩해소되고 있습니다. 김동환 목사 / 제주빛과소금교회 마을에서 여러 부분에서 호응을 하고 복음을 받아들이고 기독교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편견이나 장벽들이 무너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김광식 목사 / 제주충신교회 예수님께서 하셨던 일이 이웃을 섬기는 일인데, 이 섬기는 일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이 목회라고 생각해서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로 지역을 변화시키고 있는 사랑의 손 봉사단. 이웃에게 참 사랑을 실천한 8년의 세월이 전도의 결실을 맺어지고 있습니다. CTS 손민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