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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9-28
조회 :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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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주 5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늘었지만 주말마다 계획을 세우기란 쉽지 않은데요. 서울의 한 어린이집이 토요일마다 가족과 함께하는 초청행사를 마련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정희진 기잡니다. -------------------------------------------------------------------- 기자 : 토요일 이른 아침. 어린이집 안에서 흥겨운 노랫소리가 들립니다. 서로 어깨를 잡고 돌며 함께 율동하는 어린이들은 신이 납니다. 이어진 미술시간. 옹기종기 모여 과일 만들기에 열심입니다. 바쁜 일상 때문에 늘 미안했던 엄마, 아빠도 오늘 하루만큼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을 마음껏 나눕니다. 전종락 / 서울 북아현동 이은미 / 서울 대현동 북성엘리트어린이집은 북성교회 부설기관으로, 올해 3월 개원했습니다. 0세부터 만 3세까지 30여 명의 소수정예로 영유아의 특성에 맞춘 통합교육, 놀이 중심, 체험중심의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토요일마다 맞벌이 가정을 초청해 굳이 멀리가지 않고도 마음 편히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교회 기관이지만 안 믿는 가정도 자녀를 맡기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만족도도 높습니다. 박영숙 원장 / 북성엘리트어린이집 온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워가고 있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