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2-17
조회 : 2,881
|
앵커: 우리나라 중, 고등학교 한 반에 한명 정도는 성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서울시교육청의 학생인권조례 중 학생들의 임신·출산을 인정하는 조항이 있어, 청소년들의 성 탈선행위가 확대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보도에 고성은 기잡니다. ------------------------------------------------------------------- 기자: 멀티방이 청소년 탈선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일자 최근 정부는 청소년의 멀티방 출입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멀티방은 기존의 PC방, 노래방, 비디오방 기능을 하나로 합쳐 놓은 오락 공간으로 청소년들의 성 탈선행위 장소로 자주 이용됐습니다. 일부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로만 알려지던 십대들의 성경험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중 성관계 경험이 있는 학생은 3.6%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이 중 고등학교 남학생의 4.5%, 여학생의 2.5%가 성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중 1-3학년의 성 경험 비율은 0.6~1.2%, 고1 3%, 고2는 8.6%까지 뛰어올라 고등학교 1-2학년 사이에 성경험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CG OUT 특히 성경험이 있는 126명 중 10명은 임신 혹은 상대방의 임신을 경험했으며, 6명은 출산을 했다고 답변했습니다. 중,고등학생의 성경험이 늘어나면서 청소년들의 상황에 맞는 성교육 프로그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고등학생 10명 중 1명은 성경험을 하고, 임신, 출산을 하고 있는 상황인만큼 자신의 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책임의식을 갖게 하는 성교육이 필요하단 겁니다. 박현이 부장/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학급 한반에 한명 이상이 성경험을 하며 빠르게 성문화에 노출되고 있는 십대청소년들. 학생들의 임신·출산을 인정하는 인권보호 보다 성에 대한 올바른 교육이 시급해 보입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