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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4-03
조회 :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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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앞두고 부활절연합예배 준비가 한창입니다. 올해는 예년과 같이 한국교회가 하나로 드려질 수 없어 아쉽긴 하지만 각자 단체별로 2000년전 부활의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인데요. 2012부활절예배 최기영 기자가 미리가봤습니다. -------------------------------------------------------------------- 기자: 지난 2006년 이후 우리나라 기독교계의 보수와 진보를 대변해 온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부활절 연합예배를 공동주최하면서 부활절 예배는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오는 8일 진행될 ‘2012년 부활절 연합예배’는 교단 연합을 기치로 양대 연합기구가 따로 예배를 드리게 되면서 한국교회 연합의 의미를 잃은 채 진행될 예정입니다. 2012 한국교회 부활절준비위원회는 예장 통합과 기감, 기성, 예장 백석 등 19개 교단이 참여하는 부활절 연합예배를 8일 새벽 5시, 정동제일감리교회에서 드립니다. 주제는 ‘부활, 거룩한 변화’, 주제 성구에 ‘우리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를 가지고 공동대회장 전병금 목사의 사회로 진행됩니다. 예배는 교회가 세상을 갱신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임을 강조하고, 크리스천들의 삶이 변화해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이해할 수 있음을 전할 예정입니다. 예년과 같이 빛의 예전, 말씀예전, 물의 예전, 성찬예전으로 구성되며, 특히 물의 예전에서는 사도신경을 활용해 오던 것을 감리교회의 창시자 요한 웨슬리가 행했던 방식으로 십계명을 사용해 신앙을 재확인 합니다. 한편, 부활절 준비위 주관으로 진행되는 2012년 부활절 연합예배는 CTS를 통해 8일 새벽 5시부터 전 세계에 생중계 될 예정입니다. 한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도 예배 장소와 시간, 순서자를 확정했습니다. 한기총은 오는 8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승동교회에서 부활절 예배를 드리며, 설교는 직전 대표회장인 왕성교회 길자연 목사가 맡게 될 예정입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