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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4-06
조회 : 3,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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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활절을 앞둔 고난주간, 국내 크리스천들은 기도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준비하는데요. 유럽 각국의 한인 성도들도 한 자리에 모여 부활절연합금식성회를 개최했습니다. 독일 에링거펠드에서 김선희 특파원이 전합니다. -------------------------------------------------------------------- 기자: 유럽 각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또는 버스를 타고 한나절 이상 걸리는 거리를 달려온 성도들이 속속들이 게제케 에링거펠드 수양관에 도착합니다. 부활절을 앞둔 고난주간, 금식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에 동참하고 유럽의 부흥을 위해 다함께 기도하기 위해섭니다. 함송이 집사 /슬로바키아 블라티슬라바 은혜교회 “유럽 전체 한인분들이 함께 모여서 기도한다고 해서 또 유럽의 부흥을 기대하면서 또 하나님과의 뜨거운 만남을 기대하면서 이렇게 왔습니다.” 권준영 성도/영국 런던순복음교회 “저흰 코치(고속버스)타고 왔는데, 그 시간들을 통해서 이 고난주간에 조금이나마 또 금식하면서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오게 됐습니다” 제37회 유럽 부활절연합금식성회가 순복음세계선교회유럽총회 주최로 영국과 독일,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등 세계 20여 개국 500여명의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김용복 목사/순복음세계선교회 유럽총회 총회장 ‘복음의 능력으로 유럽을 변화시키자’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에서 첫 날 설교를 전한 서울대망교회 최석봉 목사는 “성령의 능력을 입어 유럽 땅에 부흥의 기적을 일으키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최석봉 목사 /서울 대망교회 “ 선교사님들이 오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어와 문화가 같은, 이 나라에 사는 이 한민족이 은혜를 받아서 이들이 하나님 나라에 복음의 나팔이 된다면 각 나라의 영혼들은 능동력있는 말씀으로 바뀌어 질 것입니다.” 이번 유럽 부활절연합금식성회는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됐습니다. 1950년대 파독 간호사나 광부로 이민을 온 사람, 타국에서 태어나 조국 땅을 밟아보지 못한 한인 2세들 등 참석자들은 각자 한국을 떠나 살게 된 이유와 장소는 다르지만 조국의 평화를 위해, 그리고 쇠퇴하고 있는 유럽교회의 부흥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이애라 사모 / 독일 최옥수 권사 / 독일 뒤셀도르프순복음교회 (파독 간호사) 리바이벌 유럽을 꿈꾸며, 매년 고난주간에 펼쳐지는 부활절 금식성회.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을 소망하며 열린 이 금식성회가 침체된 유럽의 복음화에 부흥의 불씨를 가져오길 기대해봅니다. 독일 에링거펠드 수양관에서 CTS김선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