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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4-19
조회 :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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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시간 농촌교회 자립을 위한 선교대안으로 도농협력 직거래 장터를 전해드렸는데요. 경남마산에 한 교회는 지역 미자립 교회로 찾아가 성도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며 농어촌교회의 부흥을 꿈꾸고 있다고 합니다. 박찬정 기잡니다. -------------------------------------------------------------------- 기사: 100년의 역사를 가진 경남 함안의 강명교회, 오랜 역사를 가진 교회지만 목회자도 없이 현재 재적 성도는 겨우 8명 남짓, 이마저도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4명의 성도만이 교회를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달 2주에 한번 주일아침이면 교회는 생기를 되찾습니다. 인근 마산지역 도시교회 성도들이 강명교회를 찾아와 함께 예배를 드리기 때문입니다. 이상영 은퇴 장로//마산재건교회 -(작은 교회를 돕는 방법으로) 우리 마산재건교회에서는 사람들이 직접 가서 섬기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저희들이 현제 한 2년 6개월 정도 이 강명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강명교회를 섬기고 있는 신루디아 전도인은 도시 성도들이 찾아와 함께 예배드림으로 성도들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민에게도 교회의 이미지가 좋아져 전도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물질적 도움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찾아오는 교회가 미자립교회 성도들에게 더 큰 위로가 된다고 전했습니다. 신루디아 전도인//함안 강명교회 -(강명교회 성도들이) 마음에 기쁨도 느끼고 이 마을 전체가 강명교회가 살아나는 느낌이다 이런 말씀을 많이 전해주십니다. 성도님들이 많이 오셔서 이렇게 같이 섬겨주셔서 하나님께 정말 영광을 드릴 수 있는 이런 기쁨을 우리가 너무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함께 예배를 드린 도시교회 목회자와 성도들도 은혜를 받습니다. 한국교회의 못자리와도 같은 농촌지역 작은교회를 살리는 일에 사명감이 생긴다고 고백합니다. 이일호 서리집사//마산재건교회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예배드리는 것이 참 좋고 또 여러 가지 다방면을 봐서 은혜스럽고 하나님을 생각하는 여러 가지 생각들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농촌교회를 사랑하고 봉사하는 자리에서 자주 와야 되겠다고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양영전 목사//마산재건교회 -또 앞으로 저희가 농어촌교회를 돕는 그 사역인데요. 아마 우리에 도움 필요한 교회에 일꾼이든 물질적이든 여러 가지 면에서 도움을 베풀어 나가게 될 것입니다. 도시교회의 이러한 작은 관심과 섬김으로 침체된 농어촌교회가 소망을 되찾고 있습니다. CTS 박찬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