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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5-04
조회 : 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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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언과 폭행, 왕따 등 도를 넘어선 학교폭력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신적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죠? 경기도 안산에서는 교회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 단체와 경찰, 학교가 힘을 모아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학생들의 등굣길이 모처럼 활기로 가득했다고 합니다. 최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사: 오전 7시, 안산의 한 교회에 경찰과 순찰 차량, 형형색색의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건강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위해 교회와 경찰, 사회단체가 힘을 모은겁니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할지 의논하고, 큰소리로 구호도 외쳐봅니다. 학교폭력 예방 십계명! (장난삼아 던진 내말) 친구 마음 피멍든다! 구호를 외치며 힘차게 출발한 캠페인 봉사단은 교회 주변 6개 중ㆍ고등학교의 등굣길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봉사단은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지와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습니다. 읽어보고 오늘도 힘내. 파이팅. 힘내라! 정덕훈 목사 / 영광교회 등굣길에 뜻밖의 응원을 받은 학생들은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 등 또래친구들이 겪는 걱정과 고민을 내려놓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다짐합니다. 김양태(3학년), 신동훈(2학년) / 초지중학교 지난 2008년 전 교인이 참여하는 아동범죄 예방 순찰대를 조직해 아동과 청소년 보호활동을 펼쳐 온 영광교회는 지역 내 안전지킴이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처럼 교회가 앞장서 지역사회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하려는 노력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조력자로 환영받고 있습니다. 이종선 소장 / 안산단원경찰서 호수파출소 다음 세대의 희망찬 꿈을 응원하는 한국교회의 섬김이 이 시대의 건강한 원동력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