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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5-11
조회 : 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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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11 - 세계인의 축제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내일 개장합니다.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3개월간 1천여 만명의 국내외 관광객들로 붐비게 될 텐데요. 여수지역교회에서는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자연스레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는데요. 윤희준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전남 여수시의 한 교회에서는 손님맞이를 위한 청소로 교육관 전체가 들썩거립니다. 방안을 가득 메웠던 먼지가 순식간에 씻겨져 나갑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기도해 왔던 교회가 이제는 직접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습니다. 국내외 1천 만명 관광객이 방문하게 될 여수지역에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를 해결하고자 여수지역 102개 교회가 발벗고 나선 것입니다. '처치스테이'는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여수지역 교회를 일반 관광객들에게 공개해 하루 5,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숙박과 숙식을 제공하는 사회 섬김 프로젝틉니다. 처치스테이를 통해 교회를 접하게 된 관람객들에게 자연스레 그리스도의 복음을 심어주고, 교회의 이러한 섬김의 모습을통해 예수의 사랑을 전한다는 취집니다. 김종민 목사 // 여수시민교회 여수 시내에 550여 교회가 함께 협력을 해서 숙박시설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여수세계박람회를 방문하시는 손님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 처치스테이를 준비했습니다. 약 102개 교회가 참여해서 하룻밤에 약 5,000여명 정도 수용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됐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복음엑스포네트워크를 구성해 세계박람회를 준비해온 여수지역 기독교계는 매주 한 차례씩 모여 엑스포성공개최를 위해 기도해 왔습니다. 또, 이를 위한 각종 세미나와 포럼도 개최해왔습니다. 여수지역 기독교계는 본격적인 엑스포 개막을 맞아 다양한 전도방법을 통해 여수세계박람회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계획입니다. 고만호 목사 // 여수은파교회 앞으로 손님맞이를 잘 해서 여수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구요. 그리고 순교성지 여수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 그리고 다양한 전도지를 제작해서 전도도 많이 하고 복음엑스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입니다. 3개월간 1,000만 여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게 될 세계인의 축제 여수세계 박람회.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자리에 교회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CTS 윤희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