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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8-11-16
조회 : 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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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제6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신임회장에는 연동교회 이성희 목사가 선출됐습니다.
앵커: 새롭게 리더십을 정비하고, 사업계획과 예산 등을 심의한 교회협 67회 정기총회 소식, 유현석 기자가 전합니다.
제67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기총회가 ‘평화를 이루기까지 있는 힘을 다하여라’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교회협 이홍정 총무는 총무보고를 통해 “이 땅의 고통 받는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방식을 탐구하고, 이를 따를 것”이라며 “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과 변혁을 위한 새로운 중심을 만들고, 가시적 변화의 열매들을 만들어 가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SOT 이홍정 총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관심을 모은 신임 회장에는 연동교회 이성희 목사가 교회협 67회기 신임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됐습니다. 교회협 이성희 신임회장은 “교회와 사회 안에 존재하는 갈등을 극복하고 화해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교회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하나님의 정의를 이뤄가기 위한 일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SOT 이성희 신임회장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편, 총회 대의원들은 총회준비위원회를 삭제하고, 문화영성위원회를 교회일치위원회로 명칭을 개정하는 건, 문화영성위원회와 생명윤리위원회를 통합해 생명문화위원회로 수정하고, 교회와 사회 파트에 배정하는 등 헌장개정안을 심의했습니다.
또한 2019년도 교회협 부활절 맞이, 남북교회 교류와 지역교회와의 소통, WCC, CCA, 에큐메니칼 포럼 등 국제기구와의 연대 강화, 3.1운동 100주년 기념 사업 준비, 교회협 100주년 기념사업 특별위원회 등 사업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아울러 대북인도주의협력사업, 교회협 100주년 기념사업준비위원회, 한국기독교 3.1운동 100주년위원회 등 67회기 예산을 심의하고, 처리했습니다.
또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선한 이웃이 돼야 한다는 우리 사회의 평화, 88선언의 신앙고백을 따라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고, 모든 생명과 평화를 이뤄야 한다는 창조 세계의 평화의 내용을 담은 총회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CTS뉴스 유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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