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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8-12-07
조회 : 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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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초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렸었는데요. 올림픽 이후 국제스포츠인선교회도 조직됐습니다.
앵커: 국제스포츠인선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동계 스포츠의 불모지인 아시아에서 국가대표를 길러내 2020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유현석 기자가 전합니다.
네팔, 태국, 필리핀, 파키스탄, 남아시아에 위치한 4개 나라는 겨울이면 눈이 내리지 않아 동계 스포츠의 불모지라 불립니다. 이 나라 국민들은 스키, 스노보드 등 동계 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전무한 상황, 이러한 가운데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75억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조직된 국제스포츠인선교회가 이들을 대상으로 동계 스포츠훈련을 실시키로 한 것, 국제스포츠인선교회는 “현재 네팔, 태국, 필리핀, 파키스탄 체육부와 협정해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아시아 4개국에서 선발한 선수를 각국의 국가대표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선교회는 “이들을 집중적으로 훈련시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월드컵, 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국제대회에 참가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INT 우순태 사무총장 / 국제스포츠인선교회
베이스캠프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 설상경기장 일원, 훈련은 스포츠훈련을 비롯해 제자훈련, 신앙훈련이 동시에 진행될 계획, 국제스포츠인선교회는 “각국의 임원단 구성을 해외선교위원회원 목회자, 선교사로 할 것을 협정했다”며 “국제 경기의 입장식, 폐회식, 공식행사에 선수와 임원단이 함께 참여하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매년 훈련하는 것을 선교적인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독교인 동계스포츠심판 육성사업, 공공신학적 세계 선교 프로젝트 개발과 추진, 각국의 주한대사관과의 스포츠 외교의 긴밀한 공조, 기독교 문화예술계와의 공조를 통한 융합적 선교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우순태 사무총장 / 국제스포츠인선교회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확인된 스포츠 선교의 중요성, 동계스포츠를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의 지경이 세계 만방으로 확산되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유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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