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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8-12-14
조회 : 2,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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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이 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은 지하교회를 급습해 목사와 신도 등 100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쓰촨성 청두시 경찰이 추위성약교회를 급습해 담임 목사를 비롯해 목회자와 성도 100여 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또 “경찰이 성도들의 집을 급습하거나 거리에서 체포하기도 했다”며 “일부 성도들은 앞으로 교회를 다니지 않겠다는 서약서까지 작성해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인권단체인 차이나 에이드는 올해 중국에서 구금된 기독교인 수가 작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약 만 여명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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