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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07-17
조회 : 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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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각 교회마다 주일학교 여름성경학교와 학생부 수련회가 한창이죠?
앵커: 울산시 북구 지역 아이들은 7월을 가장 기다린다고 하는데요. 지역 교회에서 마련하는 워터페스티벌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름철 아이들을 위한 축제를 준비 중인 교회에 문희선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문희선 기자!
문희선기자 : 네. 저는 지금 다음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제시하고 예수님의 사랑이 가득한 울산 대영교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 대영워터페스티벌이 이젠 울산의 대표적인 여름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하는데요. 대영교회 장원석 담당 목사님을 만나셨다고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문희선기자 : 네 맞습니다. 저는 지금 대영워터페스티벌을 담당하고 계신 울산 대영교회 장원석 목사님과 함께 있습니다. 목사님 안녕하세요?
Q1) 목사님 먼저 CTS시청자분들께 소개 부탁드립니다.
장원석목사) 울산 대영교회 취학부팀장/목양/유년1,2부를 담당하고 무엇보다 연1회 진행되는 대영워터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는 장원석 목삽니다.
Q2) 목사님 유년부도 담당하시는데 대영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해 어떤 일들을 진행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장원석목사) 네. 우리 대영교회는 울산을 성시화하고 시대를 감당하는 교회를 사명으로 힘차게 전진하고 있습니다. 여섯 가지의 교회 핵심가치가 있는데요,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다음세대 인물을 키우고 통일을 준비하는 교회입니다. 무엇보다 다음세대가 주일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잘 드릴 수 있도록 대영드림센터라는 좋은 교육환경을 마련하였고, 770명의 교사들이 2100명의 다음세대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잘 섬기고 있습니다. 주중에도 학교 앞 심방과 전도, 또 금요 와키즈 클럽 예배, 토요학교와 제자훈련 등으로 다음세대 인물을 키우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취학부 연합 여름성경학교인 대영워터페스티벌입니다.
Q3) 이제는 대영워터페스티벌이 북구의 대표적인 여름행사로 자리매김 했잖아요. 대영워터페스티벌의 취지는 무엇이고 어떻게 시작이 됐는지 궁금합니다.
장원석목사) 대영워터페스티벌은 올해로 3년째 진행이 되는데요, 워터페스티벌 이전에도 소규모로 해마다 믿지 않는 아이들을 교회로 초청해서 복음을 전하는 집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보다 더 많은 친구들이 복음을 듣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기도하는 중에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놀이를 통해 아이들을 교회로 초청한다면 더 많은 새친구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고, 또 기존에 교회 다니던 친구들도 다시 복음을 들을 수 있고, 전도에도 직접 참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워터페스티벌을 열게 되었습니다.
Q4) 이 행사를 준비하기까지 자원봉사자들이 무려 400여명이나 된다고 들었습니다. 대영교회 성도 10%가 참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스케일이 큰 만큼 준비할 것도 많고 힘든 일도 많았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떠셨어요?
장원석목사)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동안 펼쳐지는 워터페스티벌에 참석하는 어린이들이 1,100명이며, 그 중에 새친구가 400명이나 되기 때문에 취학부 교사들만으로는 절대로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담임목사님께서 주일예배를 통해 전 성도들에게 워터페스티벌을 위한 기도와 참여를 독려해 주셨고, 참 감사하게도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봉사자들이 지원해 주셨습니다. 복음집회가 진행되는 본당뿐만 아니라 교회 1,2주차장 전체를 워터페스티벌 장소로 바꿔야 하기 때문에 시설 설치에도 많은 땀과 수고가 필요하고, 많은 아이들을 위한 식사와 간식도 손수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힘든 부분이 많이 있지만, 모두가 다음세대를 세운다는 사명 하에 기쁨과 자원하는 마음으로, 또 물심양면으로 귀한 섬김을 잘 감당해 주고 계셔서 참 감사하고 뿌듯합니다.
Q5) 단순히 물놀이만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지 소개해 주세요.
장원석목사) 워터페스티벌 하면 물놀이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사실 워터페스티벌의 핵심은 복음입니다. 워터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선 반드시 먼저 복음 집회에 참석해서 복음을 들어야 합니다. 올해도 천국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두 차례의 복음 집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집회 이후에도 아홉 가지의 다양한 방식을 통해 복음을 듣는 복음부스가 준비되어 있구요, 아이들의 영혼의 양식과 더불어 육의 양식까지 책임질 푸드 코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놀이 시설도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되어서 4개의 슬라이드와 7개의 풀장을 준비하였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바닥도 안전한 매트를 다 설치하고, 슬라이드와 풀장 마다 많은 안전 요원들을 배치하여 올해도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Q6) 바로 다음주 26일 금요일이죠? 2019대영워터페스티벌이 막을 엽니다. 대영교회에 출석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북구지역 어린이들까지 참석 할 수 있도록 소개해 주세요.
장원석목사) 네. 대영워터페스티벌은 대영교회 취학부 어린이들만의 행사가 아닙니다. 울산 북구 뿐만 아니라 울산 전역에서 복음을 듣고 신나고 재미있는 물 축제를 통해 평생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어린이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대영워터페스티벌에 울산의 모든 어린이들을 초대합니다!
Q7) 마지막으로 앞으로 우리 대영교회의 비전과 기도제목 나눠주세요.
장원석목사) 앞으로도 우리 대영교회는 울산을 성시화하고 이 시대를 감당하기 위해 담임목사님으로부터 모든 성도들과 교역자들이 하나 되어 다음 세대 훌륭한 인물을 키워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바라기는 대영워터페스티벌이 우리 교회만의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울산 전역으로, 더 나아가 우리나라 전역과 심지어 선교지까지 확장되어져서 많은 다음세대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살리는 영적인 도화선이 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희선기자 : 네 CTS가족들과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울산에서 문희선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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