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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07-17
조회 :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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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 공공정책협의회가 일본의 무역 규제 조치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기공협은 성명에서 “아베 내각의 무역 규제 조치는 일본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민당의 승리를 위해 반한감정을 부추기는 정략적인 의도라는 시선이 지배적”이라며 “국제사회뿐만 아니라 일본 안에서도 지지받지 못하는 무역 규제 조치를 당장 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 “일본은 일제 36년 동안의 침략과 만행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며 “우리 정부와 국회는 한마음 한뜻이 돼 일본의 무역 조치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국교회는 한국과 일본 사이의 갈등이 풀어지길 기도하면서 일본의 진실한 반성을 통한 양국의 화해와 미래 지향적인 관계가 되도록 기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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