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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07-18
조회 :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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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가운데 30-40%가 가족을 제외하고는 의논하거나 도움을 청할 곳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다문화가족 17,550가정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가나 취미생활을 같이 할 사람이 없다고 답한 사람이 40.7%로 가장 많았으며 ‘몸이 아플 때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다’가 38.5%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자녀교육과 관련해 의논할 사람이 없다고 답한 사람이 33.9%로 나타났으며 ‘자신이나 집안의 어려움에 대해 의논할 사람이 없다’가 32.7%, ‘일자리와 관련해 의논할 사람이 없다“가 29%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결혼 이민자들과 귀화자들의 체류 기간이 길어지고 한국어 능력이 향상됐지만, 사회적 관계는 개선되지 못한 채 오히려 사회적 소외문제가 심각해질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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