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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07-22
조회 : 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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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CTS뉴스 특별기획 ‘영적부흥으로 자립하는 교회’ 시간입니다. 일주일에 여러 편의 설교 메시지를 전하고 성도들을 돌봐야하는 목회자들에겐 재교육과 쉼의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요.
앵커: 경기도의 한 교회는 작은 교회 목회자들의 지성과 영성 재충전을 위한 특별한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인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평일 오전 경기도 동두천의 한 교회. 꼼꼼하게 메모도 하고, 강의를 경청하는 목회자들의 눈빛이 진지합니다. 오늘의 주제말씀은 사무엘상 18장. 언약으로 맺어진 관계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SOT 김정현 목사 / 동성교회
현장에서 듣는 설교노하우는 책에서도 배울 수 없는 내용이기에 목회자들에게는 너무나도 귀중한 자산이 됩니다.
PIP 이상무 목사 / 한가족교회
모임의 시작은 7년 전 동성교회가 동두천 지역의 대표적인 교회로 자리매김한 노하우를 궁금해 하던 지역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이 제안하면서 부터였습니다. 목회자 8명이 소그룹으로 목회 방법들을 공유하던 것이 지금은 자립을 희망하는 예장통합총회 강북노회 소속 목회자들을 위한 ‘목회자 아카데미’로 발전했습니다.
한 달에 두 번 운영되는 아카데미는 일주일에 여러 편의 설교 메시지를 전하고 성도들을 돌보면서 영적탈진을 겪는 목회자들에게 교제를 통해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은 물론 다양한 실질적 목회훈련과 설교코칭, 교회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INT 김정현 목사 / 동성교회
아카데미는 목회훈련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국내외 선교지를 방문해 선교의 동향과 열정, 열매들을 직접 확인하면서 선교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훈련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PIP 조봉익 목사 / 수유교회
무엇보다 주목할 것은 아카데미를 통해 목회자들은 교회 자립과 부흥에 대한 의지를 갖는다는 점입니다. 바로, 수평이동으로 인한 무분별한 성장이 아닌 영적부흥을 목적으로 한 건전한 교회 성장이어야 한다는 김정현 목사의 철학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INT 김정현 목사 / 동성교회
작은 교회의 자립을 돕고, 목회자들에게 재교육과 쉼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작은 모임이 한국교회 상생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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