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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12-11
조회 :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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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민국 오페라계의 잔치가 열렸습니다.
앵커: 대한민국 오페라의 발전을 이끈 오페라 스타들을 위한 시상식을 장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019년 대한민국 오페라계를 밝힌 인물들을 시상하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대한민국오페라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제12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시상식입니다.
주최 측은 시상식에 대해 “제작환경이 날로 어려워지는 오페라계 현실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며 대한민국 오페라 발전에 기여하는 오페라인들을 위한 자리”라며 “대한민국 오페라가 세계무대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대상은 작품 <나비부인>의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수상했습니다. <나비부인>은 올해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 참여한 작품으로, 노블아트오페라단 측은 “아름다운 선율과 스토리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게 수상 요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Int 신선섭 단장 / 노블아트오페라단
기독교 정신을 담은 오페라도 수상했습니다. 최우수상 수상작 중 사단법인 조선오페라단의 <주기철의 일사각오 - 열애>는 창작오페라 작품으로,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순교한 주기철 목사의 신앙과 삶을 다뤄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 최승우 대표 / (사)조선오페라단
CTS기독교TV 상은 소프라노 김태연 씨와 테너 박응수 씨가 수상했습니다. 두 수상자는 "수상의 기쁨을 전하며 앞으로 음악활동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태연 / 소프라노·CTS기독교TV상 수상자
Int 박응수 / 테너·CTS기독교TV상 수상자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시상식, 올 한해 문화계를 풍성하게 만든 다양한 오페라 작품들을 돌아보고 실력 있는 오페라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이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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