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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12-13
조회 : 3,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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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선교지 소식을 살펴보는 [월드미션 브리핑]입니다. 이번 한 주 동안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먼저 아메리카 소식입니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대낮에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총격 사건은 대통령궁에서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 벌어졌는데요. 경찰은 용의자가 경고를 무시하고 총격을 이어가자 그 자리에서 사살했다고 전했습니다.
페루가 ‘2019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월드 트래블 어워드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릴 만큼 권위 있는 상인데요. 페루 관광청은 페루가 ‘세계 최고의 관광명소’와 ‘미식 여행지’, ‘문화 여행지’ 부분에서 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38명을 태우고 남극기지로 향하던 칠레 공군기가 실종됐습니다. 칠레 정부는 항공기가 추락했을 것으로 보고 생존자와 기체 수색에 나섰는데요. 칠레 공군은 아직 실종 공군기 위치와 생존 유무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교신이 끊긴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유럽 소식입니다.
오스트리아가 발암 논란이 불거진 제초제 성분 ‘글리포세이트’의 사용을 금지하려던 계획을 번복했습니다. ‘브리기테 비어라인’ 오스트리아 총리는 “절차상의 문제로 금지 계획을 실행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민주주의에 대한 배신”이라면 비난했습니다.
이탈리아 피렌체 인근에서 반나절 동안 90차례가 넘는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성당과 주택에 균열이 생기는 등 물적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역 당국은 “당분간 지진 발생 수가 평소보다 많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핀란드 제1당인 사회민주당의 ‘산나 마린’ 의원이 핀란드 총리로 공식 선출됐습니다. 34세의 산나 마린 총리는 핀란드의 세 번째 여성 총리이자 세계 최연소 총리가 됐는데요. 마린 총리는 오는 12일 벨기에서 열리는 유럽연합 정상회의에서 처음 국제무대에 나설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베트남 소식입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동남아시아 게임에서 우승했습니다.
동남아시아 게임 시작한 1959년 이후 60년 만에 이룬 쾌건데요.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 팬들이 행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월드미션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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