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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1-15
조회 : 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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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설립 30주년을 맞아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앵커: 직면한 선교 과제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한 해 사역 방향을 고민했습니다. 박세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9년도 한국 선교사 파송 현황은 2019년 28,039명으로 2018년 27,993명보다 46명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눈에 띄는 부분은 교단 선교사의 꾸준한 증가. 2016년 전년 대비 증가가 없었던 시기에도 1000명 이상 선교사를 파송한 교단 선교부는 지속적으로 선교사 파송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단 소속 선교사들은 전체 선교사의 45% 가량. 앞으로도 교단 소속 선교사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선교사 파송 국가의 집중현상은 여전했습니다.
전체 파송 선교사의 약 45%는 10개 국가에 집중됐습니다. 선교사의 안전 문제가 대두된 A권역 2952명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필리핀과 태국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 선교사들의 사역은 교회개척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현지인 선교훈련 및 동원, 복지개발, 캠퍼스, 일반교육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파송 선교사 노령화에 대한 문제도 대두됐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선교사 연령 60대 이상이 4446명으로 작년 2709명보다 크게 늘어난 것. 이 숫자는 20대와 30대를 합친 것보다 두 배가량 많은 숫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은퇴 연령대로 분류되는 60대 이상인 만큼 선교사 다음세대의 발굴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선교의 다양한 과제가 통계로 드러난 가운데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가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총회에는 선교 관련 인사들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정기총회에서는 3신임이사장으로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를, 회장에는 대흥침례교회 조경호 목사를 임명했습니다.
INT 조경호 신임회장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총회에서는 또 11월에 있을 제19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과 타겟 2030운동 시행, 이주민 사역 지원센터 운영보조 등 선교사역계획을 승인했습니다.
또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를 비롯해 6개 단체를 신입회원으로 승인하고 한국교회 선교활성화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습니다. CTS뉴스 박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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