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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2-20
조회 : 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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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31번째 확진자가 한국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으로 주목하고 있는 신천지교회 성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도간 전파가능성에 방역당국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31번째 확진자가 지난 9일과 11일 ‘신천지 다대오지파 대구교회’에 방문해 2시간씩 예배를 드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새로 확인된 환자 15명 가운데 13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확인됐다”며 “그 가운데 10명은 31번 확진자와 같은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접촉한 사람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천지 측은 ‘건물을 폐쇄하고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성도들에게 자가 격리와 활동 자제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한 신천지교회 전문가는 “신천지 교회의 특성상 내부적으로는 출석 사실을 조직적으로 은폐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보다 공개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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