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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3-20
조회 :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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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급식이 잠정적으로 중단된 상황 속에서 당장 한 끼의 식사를 걱정해야 하는 취약계층의 삶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앵커: 김해의 한 교회에서는 이들을 돕기 위한 사역이 이어지고 있어 찾아가봤습니다. 성윤근 기잡니다.
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장유대성교회. 취약계층에게 긴급으로 전달될 사랑의 도시락 포장이 한창입니다.
장유대성교회가 설립한 장유대성복지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가 휴관에 들어가면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음식들과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개인안전을 위한 물품들과 함께 사랑의 도시락을 제작해 전달했습니다.
int 이경선 목사 /장유대성복지재단 상임이사
제작된 도시락이 전달된 가정은 모두 61 곳으로 장유대성복지재단 사회복지사가 직접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한 가정씩 방문해 최대한 접촉은 피해 문 앞에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습니다.
int 허필순(92)/마을주민
int 최랑/장유대성복지재단 사회복지사
장유대성교회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도 결식학생을 위한 급식비 지원, 노인무료 급식사업인 빨간밥차 등 다양한 사역들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구호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장유대성교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취약계층을 위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과 도시락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int 이경선 목사/장유대성복지재단 상임이사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한국교회의 따뜻한 섬김과 나눔이 더욱 필요한 때입니다. CTS뉴스 성윤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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