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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3-20
조회 : 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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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 중소형교회들이 현장예배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재정적 어려움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요. 현실적 어려움과 그 처지와 여건은 도외시하고 그 결과만 가지고 무조건 비난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주일예배가 온라인예배나 가정예배로 대체되면서 헌금재정은 악화되고, 자비량 사역자들은 경제활동조차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서울시도 지난 19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각 교단에 교단 차원이나 대형교회들이 중소교회에 재정적 어려움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교단이나 대형교회들이 중소교회의 재정 문제를 해결하고, 서울시가 방역과 소독비를 지원하는 구조인겁니다. 이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는 지난 19일 긴급 회의를 열고 주일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미자립 임대교회 지원 수를 1천 개에서 2천 개로 확대해 총 6억 원의 임대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기하성은 “지원받는 교회의 수를 확대해 달라는 요구가 많아서 당초 지원금액을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낮추는 대신 지원 교회 수를 두 배로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각 교단이나 교회, 단체들이 임대료를 지원하거나 모금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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