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3-24
조회 : 3,148
|
앵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고요?
기자: 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소망교회, 영락교회와 새문안교회, 온누리교회, 사랑의교회, 남서울은혜교회, 오륜교회 등 전국의 많은 교회들이 성도들과 함께 하루에 시간을 정해 각자의 자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는 오는 29일을 코로나19 퇴치와 치유를 위한 금식기도주일로 선포했습니다. 전국 교회가 한마음으로 지키고 목회자와 성도들이 한 끼 이상 금식해 각자의 처소에서 기도할 것을 촉구했는데요. 금식기도를 위해 총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기도문과 성경 본문, 찬송가, 기도제목 등을 제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예장통합총회는 5차 교회대응지침 발표도 발표했는데요. 최근 코로나19의 해외 유입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특정지역을 여행한 사람이나 노약자의 참석에 유의할 것과 영상예배를 진행할 여건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각 교회가 예배문을 유인물로 제작해 배부하거나 기독교TV 예배영상을 이용하도록 안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들어보시죠.
INT 김태영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앵커: 기독교인들에게 예배란 생명보다 귀합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종교에도 각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의식들이, 또 다른 사람들에게도 각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들이 있을 겁니다. 그것을 함부로 폄하하거나 공권력으로 강제해선 안 되겠죠.
앵커: 특별히 지금과 같이 나라가 혼란스럽고 국민들이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때일수록 교회의 기도와 격려, 그리고 이 난국을 극복하는 데 모두가 지혜를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인애 기자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