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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3-25
조회 : 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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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민간차원의 방역활동도 확산되고 있는데요.
앵커: 충북 괴산군에서는 넓은 다중이용시설을 효과적으로 방역하기 위해 드론까지 나섰습니다. 헌데 이 드론방역에 나선 이가 다름 아닌 목회자라고 하는데요. 이승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버스터미널,마을주민의 발길이 잦은 이곳에 드론방역을 펼치기 위한 봉사대의 모습이 분주합니다.대형 드론의 비행을 위해 장비를 꼼꼼히 점검하고 방역 약품을 주입합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이들은 괴산 송면교회 김동일 목사와 괴산월드드론봉사대 표승범 대표드론을 이용한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의기투합해 자발적으로 나섰습니다.
INT 김동일 목사 // 괴산 송면교회
INT 표승범 대표 // 괴산월드드론봉사대
10ℓ분량의 방역약품을 실어 1분에 2.6ℓ를 분사할 수 있는 드론방역은 넓은 범위를 방역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김동일 목사와 표승범 대표는 지난 10일부터 2주간에 걸쳐 괴산군과 증평군 관내 28개 초등학교를 비롯해 양로원과 장애인시설,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드론방역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역사회를 향한 김동일 목사의 봉사활동은 이번만이 아닙니다.
지역축제 때에는 뻥튀기를 만들어 사랑을 전했고, 지역 어르신들의 지팡이 고무마개를 무료로 교체해 드리는 등 지역사회를 향한 다양한 섬김을 실천해왔습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괴산군으로부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받았습니다.
INT 노현호 면장// 괴산군 청천면
INT 김동일 목사 // 괴산 송면교회
전 사회적인 어려움을 낳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위기극복을 위한 교회들의 헌신은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 CTS뉴스 이승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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