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슬람의 가장 중심이 되는 교리는 6가지의 믿음과 5가지의 행동이다. 이슬람의 5가지 행위를 살펴보자.
#2
1. 신앙고백(Shahada)
“알라 이외에 어떤 신(神)도 존재하지 않으며, 무하마드는 알라의 사도다.” (La illaha illa Allah Muhammad rasul Allah)라고 신앙 고백을 한다.
#3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되심을 부인하는 대전제가 된다. 기독교인들이 하나님과 예수님을 같이 섬기는 것은 가장 사악한 죄, 즉 쉬르크(Shirk)가 된다. 쉬리크는 아랍어로 ‘대등하다’라는 뜻이다.
#4
2. 기도(Salat)
하루에 5번(해가 뜨기 전, 정오가 되기 전, 오후 중반, 해지고 나서, 일몰 후) 메카의 카바신전을 향하여, 얼굴을 씻고, 손과 팔꿈치까지, 발부터 발목까지 씻은 후에 기도한다(꾸란 5:6).
#5
남자들만 모스크에 참여하며, 여자는 어린여자와 월경중의 여자는 제외하고 커튼을 가리고 뒤에서 한다. 이유는 “만약 기도하는 동안 개와 당나귀와 여자가 그 앞으로 지나가면 기도가 무효”(하디스 1:490)가 되기 때문이다.
#6
3. 구제금(Zakat)
자신의 수입의 2.5%를 구제하는데 사용한다. 구제(Zakat)를 하지 않으면 알라는 그의 복(福)을 보류한다. 개인의 자유의지로 내던 공물의 성격이 점차 의무적인 규정으로 변질되었다.
#7
구제금 외에 자발적인 기부(Sadaqa)는 언제든지 할 수 있다(꾸란 2:263). 자발적인 기부에 대한 사용처는 꾸란에 명시되어 있다(꾸란 9:60).
#8
4. 금식(Saum)
이슬람력으로 9월은 꾸란이 계시된 라마단 달로써 알라를 경배할 목적으로 해뜨기 전부터 해가 질 때까지 먹거리와 마실 거리와 성교 등을 피하는 것이다 (꾸란 2:185).
#9
라마단 금식을 지킨 결과로 많은 무슬림들의 믿음은 더욱 열정적이 된다. 따라서 이슬람 국가 안에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이 기간 동안에 박해를 많이 받는다.
#10
5. 성지순례(Haji)
메카에 있는 카바신전을 방문하여 의식을 행하는 것이다. 순례는 몸과 정신이 건전하고, 순례할 나이가 된 자로써 능력이 있는 모든 무슬림의 의무사항이다 (꾸란 3:97).
#11
카바 신전은 아담과 이브가 알라를 경배했고, 이후에 아브라함과 이스마엘이 함께 카바신전을 건축하였으며(꾸란 2:127), 무함마드가 재건축하고, 무슬림이 된 곳이다(꾸란 27:91).
#12
6. 지하드(Jihad)
이슬람의 5가지의 행동 기둥에는 포함되지는 않지만, 이슬람 종파에 따라서 이슬람의 6번째 행위 기둥에 포함하기도 한다.
#13
지하드는 “알라의 길에서 투쟁하는 것” (꾸란 9:5)을 말한다. 이는 전쟁을 통하여 이슬람을 전파하는 방법으로 지정되어 있다(꾸란 8:37-39).
#14
이슬람은 철저하게 행위에 근거한 종교이다. 기독교와 같이 믿음으로 구원받는 개념이 없고, 행위를 통하여 구원을 받기를 바랄뿐이다(꾸란 78:31-40). 따라서 율법을 지키고, 율법은 세심해지고, 더욱 종교적으로 변한다.
*출처 : 유해석 박사의 저서 『기독교와 이슬람 무엇이 다른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