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3-27
조회 : 2,250
|
앵커: 지난 10일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구로 지역이 주목 받았죠? 인구밀도가 높은 서울지역이기에 우려가 더 컸던 것 같은데요.
앵커: 구로구에 위치한 한 교회가 직접 지역방역에 나섰습니다. 구효완 기자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계속해서 한국의 확진자가 늘어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서울 구로구의 한 거리에선 방역차로 소독을 하며 동력분무기를 들고 시설 곳곳에 방역작업을 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연세중앙교회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을 위한 방역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 것입니다.
INT 김석중 안수집사 / 연세중앙교회 코로나19 방역대책위원장
지난 7일부터 매일 2차례 방역을 시행하고 매주 토요일엔 60여 명의 방역팀이 구로구 지역 일대를 5팀으로 나누어 사회 공공시설, 상가 등 다중이용 집합 공간에 대한 소독 및 방역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의 시민과 성도들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INT 정춘수 집사 / 연세중앙교회 코로나19 방역대책위원회
특히 구로구는 콜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으로 다중이용시설 집중관리에 나서며 감염 우려가 높은 시설에 감염예방 행동지침을 안내했습니다.연세중앙교회는 먼저 지역의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고자 자체적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거리를 돌며 자발적 방역작업에 나선 것입니다.
INT 이기영 / 구로구 자영업자
INT 권경윤 / 구로구 자영업자
한편 연세중앙교회는 가정에서 온라인 예배를 권유하고 있지만 자발적으로 예배를 드리러 오는 성도들에게 7대 안전수칙을 시행하며 교회 내 감염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습니다.
INT 김석중 안수집사 / 연세중앙교회 코로나19 방역대책위원장
STD 전염병으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사회와 나라를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이 더욱 필요한 때입니다. CTS뉴스 구효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