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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3-30
조회 :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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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여성연합회가 디지털 성 착취 범죄자들의 엄중 처벌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한교여연은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SNS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강력한 처벌과 재발 방지를 위한 법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지만 여전히 관련 법안은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성 착취 대화방에 참여한 사람들은 여성을 인격체로 인식하지 않아 아무런 죄의식 없이 범죄에 가담했다’며 ‘일부 남성들은 정당한 대가를 지급했으니 문제가 없다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면서 오히려 피해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해 2차 피해를 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사건 관련자들의 신상 공개와 엄중 처벌을 비롯해 디지털 성범죄 전담기구 마련과 국제공조 수사 추진 등을 촉구하는 한편 한국교회는 침묵하지 말고 정의구현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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