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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11-26
조회 :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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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으로 겨울 추위가 찾아 왔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앵커: 서울의 한 교회가 서울역 인근 노숙인들에게 추워지는 겨울을 맞아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전상민 기자가 전합니다.
sot 추워서 어떻게 자요 여기에 따뜻하게 들어가서
본격적인 겨울문턱에 들어선다는 ‘소설’이 지난 저녁.
옷깃을 여미게 되는 차가운 날씨 속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봉사가 한창입니다.
늘 이맘때면 서울역 인근 노숙인들에게 온정을 나누었던 모리아교회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추워지는 겨울을 맞아 따뜻한 사랑의 선물을 나누었습니다.
int 윤요셉 목사/모리아교회
서울역 인근 노숙인들을 위해 모리아교회에서 준비한 선물은 침낭.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모리아교회의 익명의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작은 정성을 모았습니다.
이렇게 마련된 침낭은 약 450 여개.
자원봉사자들은 신문지나 박스로 추위를 견뎌야 했던 노숙인들에게 침낭과 마스크를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int 선모순 자원봉사자/모리아교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아름다운 마음들.
작은 것이라도 서로 나누고 돕기 위한 모리아교회의 선행은 코로나19로 더욱 추운 날들이 예상되는 올 겨울. 따뜻한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전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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