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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10-27
조회 :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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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대부분의 교단이 교단 신학대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교육부 인가를 받은 정규대학들인데요. 이들 신학대학교들이 학생지원과 등록률의 감소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존립위기에 까지 처해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의 보돕니다.
현재 국내에는 160여개의 교육부 정규인가를 받은 대학교가 있습니다. 이가운데 약 4분의 1인 41개가 신학대학굡니다. 하지만 이들 신학대학들이 대부분 신입생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에 제출한 2004년도 4년제 대학의 대학별 모집정원 대비 등록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학대학교의 등록률은 83.2%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대학 재정 부실 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 정원 대비 등록률인 80%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어서 대학교육개방이 전면적으로 이뤄지는 2007년도에는 신학대학교의 재정위기가 현실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신학대학들이 학생 등록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대책마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태성 사무처장 / 칼빈대학교 (지금 현재 전체적으로 수험생들이 감소하고 있어서 예년에 비해 저희 학교 또한 학생들 지원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요. 특히 2007년도 되면 전면적인 교육개방으로 인해 특히 신학대학들이 많은 어려움 겪을 것으로 예상되거든요) 이러한 신학대학의 학생감소추세는 수도권보다 지방대학의 경우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에 대부분의 신학대학교가 적절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어 중소형 신학대학교의 앞으로의 존립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성구 총장 / 대신대학교 (각 교단이 신학대학교가 교단에서 전액장학금을 지원하든지 특단의 조치가 없으면 학생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한국교회의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는 신학대학교가 국내외 많은 대학들과의 경쟁과 수험생의 감소 등으로 인해 점점 그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CTS 뉴스 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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