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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1-09-10
조회 : 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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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팬데믹에도 전도에 대한 열정과 의지는 계속 이어져야 할 텐데요.
앵커: 코로나19가 가져온 목회 위기를 전도로 극복하고 있는 교회가 있습니다. 장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성도들이 어깨띠를 매고 거리로 나갈 준비를 합니다. 기도로 전도 의지를 다집니다.
Sot 서현주 목사 / 다오라교회
우리 전도자들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는 말씀대로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대사인 줄 믿고 존귀한 신분으로 나가오니 하나님 많은 세상 사람들을 존귀하게 여겨서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하는데 쓰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시장 상인과 행인, 버스 운전자까지 안부를 묻고 복음을 전합니다. 전도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이들의 쏘아붙임도 있습니다. 그래도 발걸음은 계속됩니다. 전도에 나선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다오라교회. 재적인원 150여 명, 출석인원 30여 명의 교회 성도들은 모두 전도의 열매입니다.
Int 강덕민 성도 / 다오라교회
우리 목사님이 저 전도해서 이렇게 나오게 됐고 목사님이 애쓰시잖아요 그래서 교회 잘 다니고 있어요
2018년 교회를 개척한 뒤 서현주 목사는 길거리와 병원 등 다양한 장소를 다니며 전도를 쉬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자 전도가 더 어려워졌지만, 그럴수록 복음 전파 의지가 더욱 커졌다는 서 목사. 방역 수칙을 지키며 일주일에 세 번 지역 시장과 공원 등을 찾았습니다.
Int 서현주 목사 / 다오라교회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가는 날까지 마땅히 복음 전하는 일을 감당하면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인도하시는 것을 저는 목회하면서 더 많이 느꼈어요
전도 과정에서 이단 종교로 오해받기도 했지만 굴하지 않았습니다. 성도들도 전도에 더욱 힘썼습니다.
Int 권기술 집사 / 다오라교회
이 시기에 무슨 전도냐고 핍박도 많이 있었어요 한 사람이라도 주님 앞에 서있는 영혼을 찾기 위해서 전도를 열심히 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전도를 멈추지 않은 서 목사의 이야기. 올해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 목회협력지원센터가 진행한 목회 간증 수기 공모전에서 코로나19 극복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교단 정신인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실천운동 가운데 하나님나라운동의 본을 보였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영혼 구원을 멈추지 않는 모습, 하나님나라 운동의 실천을 보이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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