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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1-09-17
조회 : 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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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가위는 모두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찾아 온 두번째 한가위죠. 이런 가운데 경북 구미의 한 교회가 추석을 맞아 오병이어의 사랑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안동방송 하광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성도들과 지역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이 진행되고 있는 이곳은 구미시민교회의 오병이어 사랑나눔 프로젝트 현장입니다. 온 성도들이 추석을 맞아 8월 한 달 간 정성을 모아 코로나로 지치고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보듬기 위해 작은 선물을 마련했습니다.
INT 조민상 목사 / 구미시민교회
이번 코로나 상황에 우리 성도도 많이 힘들었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것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 생각했고 그 일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이 일 자체가 오병이어의 역사가 이미 일어났고요 받는 분들에게도 그 귀한 하나님의 사랑이 저희가 전하는 사랑보다 스무 배 백배 천 배로 더 많이 느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물품 구성은 현금 지원 대신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온누리상품권과 20여 품목의 생필품으로 구성됐습니다. 또 직접 선정한 200여 가정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물품을 전달하고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을 공감했습니다.
INT 박용진 장로 / 오병이어 프로젝트 행사위원장
성도님들의 순수한 헌금으로 4500여만 원이 넘었습니다 그래서 이 헌금을 전액 이웃사랑 구제 헌금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맞이하는 두번째 추석. 하나님의 사랑으로 힘겨운 이웃을 돌아보는 교회의 사회적 역할 감당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CTS뉴스 하광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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