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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12-13
조회 :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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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기독인들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월드비전은 결식아동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는데요. 문희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밥, 빈틈없이 가득 채워진 반찬.... 아침 10시가 되면 정해진 날짜에 맞는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도시락을 준비합니다. int 조현정 집사 / 선한목자교회 “저희는 한번 나와서 작은 도움이지만, 이분들에게는 한 끼의 식사가 될 수 있다고 하니까 봉사하면서도 보람도 있고 감사한 마음이 많이 있습니다.” int 박봉덕 조리장 /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이걸 독거노인들, 소년·소녀 가장들이 먹기 때문에 다 사랑하는 마음,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 서울, 대전, 울산 등 전국 9개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을 운영하는 월드비전은 결식아동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에 주 5회 하루 한 끼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int 김응수 간사//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 “현재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의 정성이 모여서 하루 200여개의 도시락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이것은 주님의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귀한 사역이라 생각합니다. ” 이렇게 준비한 도시락은 바로 인근 동사무소나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전달됩니다. 자원봉사자들은 그저 도시락만 배달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나누고 기도로 격려하며 이웃 사랑 실천의 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sot (자원봉사자들이 할머니 집에 들어가며) “할머니” “안녕하세요 할머니? 추운데 고생 많으시죠?” “진짜 고마워 진짜진짜 고마워” int 박순이 할머니(84세)/수정교회 “복지관에서 매일 도시락을 주셔서 잘 먹고 있구요 이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는 단체들이 많이 있지만 봉사인력 부족 등 아직도 어려운 부분이 더 많습니다. int 김응수 간사//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 “ 100%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도시락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단체, 교회 , 기업에서 도와주고 있는데요, 앞으로 더 많은 도움이 있으면 양질의 도시락이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정성으로 만들어진 도시락 하나는 소외된 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줍니다. 희망 제공자가 바로 나라는 인식을 가질 때 더욱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습니다. CTS 뉴스 문희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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