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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5-15
조회 : 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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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능력을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누는 재능기부에 젊음과 열정의 대학생들도 동참하고 있는데요. CTS뉴스에서 마련한 재능기부 연중기획, 오늘은 지역 전통시장 특성화 프로젝트를 펼치는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정희진 기자입니다.
--------------------------------------------------- 경기도 안양시의 남부시장. 1960년 문을 열어 현재 255개 점포, 280여명의 상인들이 영업 중인 이곳에서 최근 특별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바로 ‘안양남부시장 특화사업’. 전통시장의 장점을 살리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이번 특화사업에 같은 지역의 성결대 교수와 학생들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고객유치 전략을 고민하면서 안내표지판 세우기, 가격표시제 도입, 환경개선 등 다양한 계획들을 논의했습니다. INT 한종길 교수 / 성결대 유통물류학과 지난해 12월 남부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한 이후 매일같이 시장 조사와 회의가 이어졌습니다. 학과 공부와 작업을 병행하는 게 버거울 만도 하지만 참여하는 학생들은 모두 열정적입니다. 전공을 살려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는 의젓한 고백이 이어집니다. INT 안지영 3학년 / 성결대 유통물류학과 인터넷방송국을 열어 남부시장의 최신소식을 전하겠다는 대학생다운 아이디어에 상인들을 일일이 방문해 조언을 구하는 성실함까지, 전문가 못지않은 학생들의 모습에 상인들도 시장의 변신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INT 봉필규 회장 / 안양남부시장상인회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를 돕는 데 기꺼이 재능을 기부하고 있는 대학생들. 그들의 나눔이 계속되기를 기대합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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