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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6-25
조회 : 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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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는 민족의 비극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 깨닫는 계기도 됐는데요. 6.25가 오늘날 성도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박새롬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우리 민족 최대 비극이었던 6.25전쟁, 당시 중대장이었던 채명신 장로는 북한군이 남침한 1950년 6월 25일 새벽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INT 채명신 장군/6.25 당시 중대장 북한군은 침략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하고 7월말 낙동강 전선까지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사기를 꺾고 전세를 역전시킨 것은 바로 맥아더 UN총사령관의 인천상륙작전이었습니다. INT 이필섭 장로/세계기독군인연합회장 UN군과 국군은 북진을 계속해 압록강변까지 갔지만 중공군에 밀려 후퇴하게 되고 결국 휴전으로 3년 1개월간의 전쟁은 끝이 납니다. 공산군이 훑고 간 한반도의 참상은 끔찍했습니다. 협조하지 않으면 인민재판을 통해 무자비하게 학살했고 나이어린 중학생까지 의용군으로 끌어갔습니다. 특히 수많은 교회가 파괴됐으며 손양원 목사, 문준경 전도사 등 수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은 박해를 받고 순교했습니다. INT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하지만 전쟁의 극한 상황은 한국교회 영성을 더 강하게 만들었고 순교정신 위에 교회들은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습니다. INT 이필섭 장로/세계기독군인연합회장 비극 가운데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선배들의 신앙과 순교정신, 6․25전쟁 이후 한국사회와 교회에 부어진 축복은 하나님의 은혜로 역사에 새겨지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