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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9-10
조회 : 1,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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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하루 평균 자살로 숨지는 사람의 수가 무려 35명이라고 합니다. 참으로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9월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범사회적인 노력을 펼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양화수 기잡니다.
-------------------------------------------------------------------- 노무현 전 대통령, 탤런트 최진실... 잇따른 유명인의 자살과 모방 자살로 지난해 자살자수는 전년에 비해 무려 684명이나 증가해 1만2천858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하루에 무려 35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는 겁니다. UN이 제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는 이렇듯 참담한 현실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와 함께,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노력에 더욱 힘쓰자는 다짐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SOT 홍강의 회장 // 한국자살예방협회 우리가 우리 국민들에게 ‘생명은 소중합니다. 어떤 역경에서도 지켜야합니다’라고 외치듯이, 우리 자신도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각오와 새로운 책략으로 자살예방활동에 접근하고 자살예방활동을 배가하여야 할 것입니다. 한편 한 해 동안 자살예방에 힘써 온 이들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도 이뤄졌습니다. 특히 “그들의 자살, 그리고 우리”라는 저서를 통해 자살의 사회적 원인을 분석하고, 자살예방에 있어 종교의 중요성을 역설한 실천신학대학교 조성돈, 정재영 교수가 생명사랑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INT 조성돈 교수 // 실천신학대학교 아울러, 생명의 존엄성 인정, 자살에 대한 미화 금지, 생명을 수단으로 여기지 말 것 등의 내용을 담아 지난 2005년 종교계와 각 계 인사 80여명이 함께 제정한 ‘생명 지키기 7대 선언’을 재확인했습니다. 급증하는 자살을 예방하자는 범사회적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라는 성경의 말씀처럼 기독교계가 먼저 이러한 노력에 앞장서야겠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