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신앙에세이
- Home
- CTS뉴스
- 신앙에세이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5-24
조회 : 384
|
아버지 어머니여
영국의 처칠 수상은 제1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어 냄으로써 국민적인 영웅으로 부상했습니다. 그의 인기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런던의 한 신문이, 유치원 때부터 대학까지 처칠 수상을 가르친 선생님들을 취재하여 “위인을 만든 스승”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하여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본 처칠은 즉각 이 신문사에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귀 신문사는 가장 중요한 스승 한 분을 빠뜨렸습니다. 그 분은 바로 나의 어머니입니다.” 효도는 부모를 공경하는 것을 뜻합니다. 공경은 높이 받들어 섬기는 것으로, 예의를 갖추고 마치 가장 높은 분을 대하듯이 존경하고 받들어 섬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씀하시지만, 오늘날의 현실은 과거 어느 때보다 부모들의 권위가 땅에 떨어질 대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청소년 73%가 아버지에 대하여 특별히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부모는 어떤 분입니까? 부모님은 나의 생명을 이 땅에 있게 하신 분이십니다. 부모님은 생명의 은인입니다. 낳아주실 뿐만 아니라 길러 주신 분이십니다. 부모님은 자기 생명을 태워서 우리를 키우신 분이십니다. 마음 졸이고 마음을 태우느라고 머리카락이 물이 다 빠져 희어 지신 분이십니다. “젊은 자의 영화는 그 힘이요 늙은 자의 아름다운 것은 백발이니라” (잠 20:29) 아버지는 높은 산과 같고 어머니는 넓은 바다와 같은 분이십니다. 아버지는 자녀들에게 높은 산과 같습니다. 흔들리면 안되는 분이십니다. 약해지면 안되는 분이십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넓은 바다와 같습니다. 퍼내도 퍼내도 다 퍼 낼 수 없는 바다와 같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세상의 어떤 힘보다도 강합니다. 세상 그 무엇보다도 위대합니다. 우리 가정은 그런 희생과 사랑에 힘입어 살아왔습니다. 에베소서 6:2에는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라고 합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첫 계명입니다. 가장 중요하고 첫째 되는 계명입니다. 이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다른 계명도 지키지 못합니다. 성경은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고 했습니다. 이 계명은 대인계명의 첫째 계명일 뿐 아니라 축복의 약속이 붙은 계명입니다. 대인계명 중에 “부모를 공경하라”고 한 이 계명에만 축복의 약속이 붙어 있습니다.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고 축복을 약속했습니다. 하나님이 왜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을 첫째 계명으로 주셨을까요? 부모의 권위는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입니다. 완전한 부모가 없기 때문입니다. 부모와의 관계가 다른 모든 관계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공경해야한 것입니까?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고 했습니다. 감사함으로 공경해야 합니다. 부모에게 죄가 있고 실수가 있고 결점이 있어도 용납하고 감사함으로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다. 존경이 안 가고 감사할 것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부모일지라도 그런 부모를 공경하면 그 자식은 더 복을 받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는 부모를 인정하고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요사이 부모를 모시고 제주도나 해외여행 가서 늙은 부모를 버리고 오는 자식들이 있다고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부모의 영혼을 구원하고 영혼이 잘되도록 돌보아 드리는 것이 가장 큰 효도입니다. |
이전글
등대(제3울산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