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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3-08
조회 :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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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과 대선에 임하는 한국교회의 바람직한 자세를 논의하는 포럼이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주최로 열렸습니다. 주제발제에 나선 수표교교회 김고광 목사는 "서구사회에서 기독교정당의 기치를 내걸었던 정치집단들이 세력을 넓히기보다 잃어가는 현실에서 국내에 기독정당이 출범한 것은 회의적"이라며 "교회는 정치권력으로 하나님 나라 이상을 실현해 나가는 꿈을 꿔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숭실대 김선욱 교수는 "기독교적 가치가 정치영역에서 실현되기 바란다면 그 가치가 시민들과 소통가능한 언어로 번역돼 나타나야 한다"며 "교회 또는 목회자가 사회에 직접 의견을 전하기 보다 교파들 사이의 이견을 사전에 조정하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교회가 권력지향적이고 배타적인 집단으로 인식되는 현실 속에서 사회적 약자를 품고 화목과 연대에 앞장서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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