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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1-26
조회 : 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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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지금 출석하는 교회에 만족하고 계십니까?
최근 한국교회 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교회 수평이동은 이사와 직장 등 환경적인 측면 뿐 아니라 목회자의 영성과 교회체계 등의 요인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교회성장연구소는 15일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서 한국교회 교인 수평이동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연구 성과 외에도 한국교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용덕 기자가 전합니다. 한국교회 수평이동현상 즉 교인들이 교회를 옮겨 다니는 현상은 1990년까지 급속히 성장하던 한국교회가 정체성을 띄면서 교회 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됐습니다. 이날 포럼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교회내 수평이동 현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촉구하기 위해 그동안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포럼이 진행됐습니다. 전국 9개 도시 국내 9개 주요 교단의 교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연구 성과는 기존 교회의 교인수 감소 원인과 대책을 제시하고 이 시대의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최성규 목사 // 인천순복음교회 포럼에서는 교회 수평이동은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언급하며 한국교회는 교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인정해야 한다고 피력했습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수평이동의 원인은 교회체계와 설교 그리고 목회자의 영성이 주요한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목회자는 기도와 독서 그리고 영성개발과 설교준비 등 인격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야 하며 목회 전문가들은 목회자의 영성과 리더십 그리고 설교계발을 통해 목회자 재교육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영기 소장 // 교회성장연구소 또한 이날 포럼에서는 대형교회에 편중된 한국교회 문화가 장기적으로 기독교발전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대형교회가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아울러 소형교회들은 전문성을 키우고 대형교회에서 가질 수 없는 영성체험과 소그룹 셀모임 등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가지고 성도들을 양육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주성훈 목사 // 세린교회 교인들의 수평이동에 관한 연구 결과로 인해 앞으로 목회자와 교회간의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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