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2-06
조회 : 1,279
|
앵커 : 16년간 ‘농어촌 회복 운동’을 전개해온 곳이 있습니다. 9개 교단과 27개 기관이 연합한 한국농어촌선교단체협의회인데요. 한미 FTA 발효로 농축산업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는 만큼 농선회의 활동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 농어촌 선교의 한 해를 결산하는 농어촌 선교의 밤,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여명의 농어촌 목회자들이 감사 찬양을 부릅니다. 전국 13곳의 농선회 농어촌목회연구소 소장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합창단은 두 달에 한 번 모이는데 오전엔 농어촌 목회 사례발표, 오후엔 합창단 연습을 합니다. 정보가 한정된 농어촌에서 홀로 사역을 하는 목회자들에겐 이같은 네트워크가 큰 힘이 됩니다. 허운 목사 / 거창 대산교회 교단과 지역이 모두 다르다보니 도농직거래, 농촌의 우상숭배와 제사문제, 친환경 농업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됩니다. 최근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은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마을가꾸기 사업’ 입니다. 침체되는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 지역특성을 살려 테마마을을 만드는 것인데, 여기에 교회와 목회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해 농촌사회변화를 주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송희주 목사/진안 신암교회, 마을가꾸기 위원장 농선회는 농어촌 목회자들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연구지원 활동 외에도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기농수산물 직거래 매장을 운영하고, 도시교회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봉사활동, 농어민들을 위한 중보기도모임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화적 혜택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클래식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김기중 사무총장/한국농어촌선교단체협의회 지역간, 도시와 농촌 간 네트워크를 통해 농어촌 살리기운동에 나서고 있는 농선회, 교회와 농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
이전글
만화 성경 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