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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2-06
조회 : 2,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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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기사1 VOT길자연, 김삼환목사 강단교류로 만나(정희진) 앵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길자연 대표회장이 명성교회 저녁예배에 설교자로 나섰습니다. 두 목회자는 WCC 부산총회 등 교계 현안을 둘러싸고 그동안 대립하는 모양새를 보여 왔던 터라 이번 만남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길자연, 김삼환 목사가 의미있는 만남을 가졌습니다. 2013년 WCC총회 한국 유치에 대한 갈등이 붉어지고 처음 갖는 공식적인 만남입니다. 이번 만남은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김삼환 목사 / 명성교회 길자연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길자연 목사는 명성교회 주일 저녁 예배 설교자로 나섰습니다.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는 “한기총 회장을 2번 역임하고 한국교회를 위해 늘 힘쓰는 길자연 목사를 초청해 큰 은혜를 받고자 기도했다”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박수로 환영하자”는 말로 길자연 목사를 소개했습니다. 김삼환 목사 / 명성교회 길자연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명성교회 측은 이번 길자연 목사의 방문이 “새 성전 입당 후 외부 인사를 설교자로 초청해온 교회 방침의 일환이었다면서, 교계 내 민감한 사안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길자연 목사의 이번 방문에 강단 교류 이상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현재 둘로 나뉘어 한국교회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WCC에 대해 그동안 두 목회자는 서로다른 입장을 고수하며 양측을 이끌어 온 지도자였기 때문입니다. 합동과 통합, WCC와 WEA, 또 한기총 등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한국교회, 그 핵심 서있는 두 목회자의 만남이 한국교회에 어떤 의미로 남을지 교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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