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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5-02
조회 :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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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 만큼이나 부모가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는‘홈스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죠? 입시위주의 공교육과 부담스러운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한 방법일 수 도 있는데요. 기독교적 교육으로 부모가 직접 인성과 영성을 함께 교육하는‘홈스쿨’가정이 있어 찾아가봤습니다. 유현석 기잡니다. --------------------------------------------- 기자: 홈스쿨링을 하고 있는 14살 혜빈이와 12살 혜림이.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부모님과 함께 영어로 예배를 드리고 큐티를 하는 것입니다. 선교 사역으로 외국을 돌아다녀야 했던 부모님 때문에 혜빈이와 혜림이는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을 외국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 학교를 다니면서 비성경적 가치관으로 교육받는 현실에 부딪히게 되자, 자매와 부모님은 홈스쿨링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이희진 / 홈스쿨 가정 母 초등학교 1학년 과정부터 기독교적 가치관을 담고 있는 영어교과로 엄마와 함께 공부를 하 다 보니, 이제는 스스로 짜여진 스케줄에 따라 곧잘 공부를 해나갑니다. 국어, 영어, 수학 등 기초 교육과정은 물론 바이올린과 피아노 등 예체능 교육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홈스쿨링 이후에 학업 방식만큼 변화된 부분은, 자매가 신앙적 가치관과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을 경험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라혜림(12세) / 홈스쿨 가정 라혜빈(14세) / 홈스쿨 가정 학업만큼 인성과 영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교육으로 실천하고 있는 '홈 스쿨링', 신앙으로 양육하고자 하는 부모와 자녀들의 용기 있는 선택으로 기독가정에 정착돼가고 있습니다. CTS 유현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