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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6-22
조회 : 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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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선교연합회 주최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방의 안보상황을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미군 철수 등 국가안보에 대한 경각심이 제기되고 있는 요즘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최전방 부대상황에 대해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였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서울에서 불과 60여키로 떨어진 남한의 최북단. 이곳에는 70년대 한창 전쟁의 위협으로 사회를 뒤흔들었던 땅굴의 현장과 가볼 수는 없지만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최북단인 비무장지대의 상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느새 관광지로 부상한 도라산 역에는 평양을 거쳐 유라시아로 뻗어나갈 채비를 갖추고 안보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통일의 그 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시철 초대역장 / 한국철도 도라산역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JSA 공동경비구역 안에 위치한 대성동 마을에는 바로 눈앞에 북한을 두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도하고 있는 판문점 교회가 있습니다. 윤호영 목사 / 판문점 교회 (군사보안지역이라는 특징으로 인해 철통같은 경계와 외부의 출입이 자유롭지 않은 이곳의 사병들은 비록 힘들지만 부대에 대한 자부심과 영적 무장으로 각오를 새로히하고 있습니다. 이현섭 상병 / 육군 1사단 일촉즉발의 위기의 상황 속에 있는 최전방의 부대에서 최선의 공격과 방어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건 바로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입니다. 김한영 중령 / 육군 1사단 대대장 올 10월에는 공동경비구역내 미군이 철수되고 한국군으로 완전히 대체된다고 합니다. 국내외적으로 안보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군에 대한 물질적 후원보다는 한국교회차원의 중보기도와 지속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CTS 뉴스 김용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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