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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7-15
조회 : 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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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심한 고문과 구타를 당한 파키스탄 토바텍의 기독교인이 끝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슬람 사제들은 희생자인 안줌 씨가 이슬람으로의 개종을 거절하자 5일 동안 심한 매질과 고문을 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안줌 씨는 곧바로 중환자실로 옮겨져 11일 동안의 집중 치료를 받았으며 최근까지 입원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사들은 안줌 씨가 26군데 이상의 상처가 있었으며 구타를 당해 신부전을 앓게 된 것이 직접적인 사인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적어도 한 명 이상의 이슬람 성직자가 구속됐다고 현지 소식통은 전해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