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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7-21
조회 : 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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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미국 상원회의에서 동성결혼 금지 조항을 담은 헌법 개정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미 공화당은 주 법원의 동성결혼 금지를 옹호하는 보수층 결집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50대 48로 동성 결혼 금지 헌법 수정 조항을 미국 상원은 부결시키고 다음 안건을 처리했습니다.공화당 관계자들은 당초 주 정부에서 동성 결혼을 금지하는 법안에 대한 논쟁을 통해 보수층의 지지를 바랐으나 헌법 통과를 위해서 필요한 표수인 60표에 훨씬 못 미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이 발의한 이번 헌법 개정안은 ‘미국 내 결혼을 남자의 여자의 결합으로 인정한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공화당 관계자는 그러나 헌법 개정안이 부결된 데 대해 동성 결혼에 대한 논란이 종식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표결이 공화당의 11월 대선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공화당은 대선을 앞두고 보수층 표심잡기에 총력 할 것이라고 미국 내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한편 동성 결혼 금지 헌법 개정안에 대해 미국 내 9개 주에서 이번 가을에 투표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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