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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8-02
조회 :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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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공회가 발행한 21세기찬송가에 대한 공청회가 29일 열렸습니다.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지만 발행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그러나 찬송가공회는 수정작업을 거친 후 다음달 각 교단 총회 전에 발행할 예정으로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박창규 기잡니다.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된 이날 공청회는 대체로 이번 발행된 21세기 찬송가가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기우렸지만 상당 부분에서 충분한 검토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가사부분에 있어 통일성과 연결성이 없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수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무경 목사 (새생명성결교회) 또한 문법이나 어휘 부문에 있어서도 많은 부분 수정이 필요하다면서 충분한 검토를 가진 후에 출판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장복 교수 (장신대) 아울러 음악부분에 있어서도 곡조와 가사가 어울리지 않았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곡들이 너무 부족하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교회여성 대표들은 이날 여성들을 위한 곡과 시대를 반영하고 신앙공동체를 지향하는 찬송가가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반영하는 곡들이 요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수현 목사 (교회협 여성위원회 위원) 찬송가공회는 이날 공청회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면밀히 다시 검토해 반영하겠다면서 더 많은 조언을 당부했습니다. 김활용 목사 (찬송가공회 공동회장) 전희준 장로 (찬송가공회 편집위원) 한편 찬송가공회는 8월중에 공청회에서 나온 지적사항들을 종합해 오는 9월 각 교단 총회 전에 최종본을 발행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특히 일부교단에서 21세기찬송가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를 요구할 것으로 보여 출판까지 진통이 예상됩니다. CTS뉴스 박창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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