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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8-10
조회 : 2,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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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장로교단들의 총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부터 각 교단들의 총회 주요 안건들을 전망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첫 번째 시간으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는 다음달 제 89회 정기 총회를 앞두고 총회임원 선거 후보를 마감했습니다. 총회회관 건립과 관련해 교단 내 여론이 분분한 가운데 이번 선거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한국기독교장로회 제89회 총회 선거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먼저 총회장 후보는 현재 기장총회 부총회장인 김동원 목사가 단일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김목사는 사회복지를 통한 선교의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으며, 통일과 인권 문제 그리고 교단 부흥과 교회연합운동에 매진할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김동원 목사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후보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는 서울남노회 박원근 목사와 충북노회 임광의 목사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또 장로 부총회장 후보는 서울남노회 박덕재 장로와 전남노회 안국 장로 그리고 익산노회 유근준 장로가 각각 입후보 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총회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총회 총무 후보로는 경기중부노회 윤길수 목사와 대전노회 김종무 목사 그리고 서울노회 정보영 목사와 부산노회 김용환 목사가 입후보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기장의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논란이 되어온 총회회관 건축문제와 등록문화재 지정과 관련해 총회회관의 규모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임대사업 등 총회회관 활용을 위한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이번 총회에서는 기장의 사회선교활동과 외국인 노동자 인권 문제 그리고 교회 내 여성의 위상과 관련한 헌의안 등에 대해서도 다뤄질 예정입니다. 기장의 이번 제 89회 정기총회는 ‘생수의 강이 흐르게 하라’란 주제로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군산성광교회에서 개최됩니다. CTS뉴스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