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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11-24
조회 :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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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을 설득하고 내 생각을 논리적으로 펴는 일, 살아가는데 있어 매주 중요한 일이 아닐까하는데요.
앵커: 전국 기독대안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토론대회가 열렸습니다. 성인 못지않은 논리력이 돋보였다고 하는데요. 김인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행사장에 모여 앉은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고 토론 준비에 한창입니다. 어떤 논리를 펼지 메모도 하고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는 모습에서 긴장감마저 느껴집니다.
결승전에 주어진 주제는 ‘난민 입국 규제를 완화해야 하느냐는 것’. 찬성과 반대로 나누어진 두 팀이 각자의 입장을 조리 있게 풀어나갑니다.
SOT 거북이 팀 (카라크리스천스쿨)
SOT 겉절이 팀 (밀알두레학교)
상대편의 주장을 들으며 반박거리를 정리하고,
SOT 에벤에셀 팀 (생수의강기독학교)
SOT 소금 팀 (디모데학교)
30분 동안 토론 논쟁을 벌이는 모습은 어른 못지않습니다.
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와 CTS가 주최하고, 꿈의학교가 주관한 제3회 디베이트 축제에는 전국 기독대안학교 18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지난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은 본선에서 다시 한 번 실력을 겨뤘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기존 중·고등학생 토론 대회와 달리 ‘함께 즐기고 배우는 기회’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INT 한동운 교사 / 꿈의학교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대면 교육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디베이트 축제는 토론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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